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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임상심리사2급

불안장애 하위유형- 지속성 우울장애, 양극성 장애

by IGO4U 2023.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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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속성 우울장애의 내용

1) 적어도 2년 동안, 하루의 대부분 우울한 기분이 있고, 우울 기분이 없는 날보다 있는 날이 더 많고, 이는 주관적인 설명이나 타인의 관찰로 드러남.

- 아동과 청소년에서는 기분이 과민한 상태로 나타나기도 하고, 기간은 적어도 1년이 되어야 한다.

2) 환자들이 자신의 상태를 "괜찮다"고 이야기하는 기간이 며칠 또는 몇 주씩 있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기간은 지쳐 있고 우울해 한다.

3) 우울기 동안 다음 중 2가지(또는 그 이상)의 증상이 나타남

  • 증상 : 식욕 부진 또는 과식, 불면 또는 수면과다, 기력의 저하 또는 피로감, 자존감 저하, 집중력 감소 또는 결정 곤란, 절망감

4) 주요우울장애의 진단기준을 만족하는 증상이 2년간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 있음. 일생 생활의 기본적 요구는 수행이 가능하다.

5) 조증 삽화, 경조증 삽화가 없어야 하고, 순환성 장애의 진단기준을 충족시키지 않아야 한다.

6) 장애가 조현병이나 망상재애와 같은 만성 정신증적 장애의 기간에만 발생되어서는 안 된다.

7) 증상이 물질(ex.약물 남용, 투약) 또는 일반적인 의학적 상태(ex.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직접적인 생리적 효과로 인한 것이 아니다.

2. 기분 부전장애의 역학

1) 모든 인구의 3∼6%에서 나타나며, 임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이다.

2) 남성보다 여성에게 2∼3배 정도 더 빈번하며, 젊고 미혼인 경우, 경제적 수입이 낮은 경우 더 많다.

3) 21세를 기준으로 조발성과 만발성을 구분하는데 21세 이전 발병이 전체의 75%에 해당한다.

4) 주요 우울장애, 불안장애, 약물남용 등의 정신과적 질환이 동반되는 경우가 흔하다.

3. 양극성 장애의 개념과 구분

1) 개념 : 우울한 기분상태와 고양된 기분상태가 교차되어 나타나는 장애

2) 구분

  • 제1형 양극성 장애 : 기분이 비정상적으로 고양 되어 조증상태를 특징적으로 나타남
  • 제2형 양극성 장애 : 조증상태의 증상이 상대적으로 미약하게 나타나는 경조증 상태와 우울증 상태를 주기적으로 나타냄
  • 순환성 장애 : 미한 우울증 상태와 경조증 상태가 2년 이상 장기적으로 순환되어 나타냄

3) 양극성 장애는 유전적 영향을 많이 받는 정신장애이며 신경 전달물질, 신경 내분비계통의 기능 등의 생물학적 요인이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4) 정신분석적 입장에서는 양극성 장애의 조증 증세를 무의식적 상실이나 자존감 손상에 대한 방어나 보상 반응으로 보고 있다.

5) 대표적 치료방법은 항조증 약물을 사용하는 약물치료이다.

6) 양극성 장애는 지속적인 투약과 더불어 자신의 증상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생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인지행동적 치료가 함께 병행되어야 한다.

  • 조증 삽화 
    - 비정상적으로 의기양양하고 자신만만하건나 짜증스러운 기분을 나타내고 목표지향 행동이나 에너지 수준이 비정상적으로 증가된 상태가 1주일이상 분명하게 지속되는 조증 삽화를 나타내야 한다.
    - 이러한 조증삽화는 7가지 증상 중 3가지 이상(기분이 과민한 상태인 경우에는 4가지)심각한 정도로 나타난다.
    1). 팽창된 자존심 또는 심하게 과장된 자신감.
    2). 수면에 대한 욕구 감소 ex.) 단2시간의 수면으로도 충분하다는 느낌.
    3). 평소보다 말이 많이지거나 계속 말을 하게 됨.
    4). 사고의 비약 또는 사고가 연달아 일어나는 주관적인 경험.
    5). 주의 산만 ex.) 중요하지 않거나 관계없는 외적 자극에 너무 쉽게 주의가 이끌림.
    6). 목표 지향적 활동의 증가(직장이나 학교에서의 사회적 또는 성적인 활동) 또는 정신 운동성 초조
    7). 고통스런 결과를 초래할 쾌락적인 활동에 지나치게 몰두  ex.) 흥청망청 물건 사기, 무분별한 성행위, 어리석은 사업투자 등
    - 일생동안 적어도 1회는 조증 삽화가 있어야 제1형 양극성 장애로 진단될 수 있다.
    - 기분 장애로 인한 직업적 기능이나 일상적 사회 활동, 대인관계에서의 뚜렷한 손상을 막고 자신이나 타인에게 해를 입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입원이 필요할 정도로 기분 장애가 심각하거나 정신증적 양상이 동반된다.
    - 증상이 물질( ex.약물 남용, 투약, 또는 기타 치료)이나 일반적인 의학적 상태 ( ex.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직접적인 생리적 효과로 인한 것이 아니다.
     

 

 

 

참고문헌: 나눔북 임상심리사 이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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